(난자채취 7차-3) 채취날짜 정해졌다❗ 오비드렐 주사, 부루펜, 오엔지 질연질캡슐 처방 - 과배란 저자극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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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기록

(난자채취 7차-3) 채취날짜 정해졌다❗ 오비드렐 주사, 부루펜, 오엔지 질연질캡슐 처방 - 과배란 저자극요법

by 기억 그리고 기록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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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배란 난자채취 과정 후기 

채취날짜 정해짐 : 생리시작 12일째 난자채취

난자채취 전 병원진료 후기 : 난포 터지는 주사(오비드렐), 부루펜, 질소독캡슐 처방받았다

난자채취가 정해졌다. 안내문을 꼭 숙지하고 잊지 말고 주사, 질정, 약들을 챙겨야한다.

 

생리 시작 후 3번째 방문 (생리 시작 후 10일째 병원 방문)

생리 시작 후 12일째 난자채취 결정됨

난자채취 7차, 2월 17일 생리 시작 후 병원 3번째 방문일이다. 2월 17일, 2월 23일에 병원에 방문한 뒤 2월 26일이 병원 방문 3번째였다. 선생님께서 이날 난자채취날짜를 잡겠다고 지난 진료 때 이야기를 했었고 진료실에 들어간 뒤 바로 초음파를 보고 난자채취는 수요일에 하는 게 좋겠다고 하신다. 즉 생리시작 후 12일째가 난자채취날이 되었다.

 

2개, 4개정도 보인다고 했다

난포는 한쪽에 2개, 다른 쪽에 4개 총 6개 정도 보인다고 말씀해 주셨다. 나는 저자극요법은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저자극이면 어느 정도 나오냐고 초진 때 문의했더니 3-4개 정도라고 하셔서 그 정도 일거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난포개수가 많아서 의외였다.

 

난자채취 유의사항 [월요일 방문/ 수요일 채취]

해야할 일

1) 오비드렐 - 난포 터지는 주사 당일에 맞기 (주사 맞는 시간은 당일 오후에 채취실에서 연락 줌)(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맞아야 함)

2) 부루펜 - 알약, 월요일 및 화요일 점심 식후 복용

3) 질정(소독용) - 월요일 및 화요일 자기 전 1개씩 사용하기

 

** 채취 시간 안내 : 채취 전날 채취실에서 연락

 

주의사항

1) 금식

전날 밤 12시(자정)부터 금식해야 함, 물도 섭취하면 안 된다.

2) 신분증 지참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신분증 지참(남편 동행, 남편 신분증 지참)-신분증 미지참시 시술불가

3) 수면마취 주의사항

스킨로션만 바르고 썬크림도 안된다. 액세서리 및 렌즈 불가, 손발톱 매니큐어 제거, 당일 자가운전 불가

* 채취당일 목폴라, 원피스, 후드티 피해주세요.

 

< 나의 이야기>

나는 상봉마리아에스 병원으로 전원해서 첫 채취를 앞두고 있었다. 이전에는 신설동 마리아병원에서 총 채취 6번, 신선 4번, 동결 2번의 이식을 진행했다. 그 사이 자궁경도 했다. 사이클은 2달에 한 번 채취를 했었다. 상봉 마리아병원으로 전원한 뒤 담당 선생님께서는 저자극으로 '매달 채취+신선 이식'으로 진행하자고 하셨다.

 

 

 

상봉마리아병원에서 난자채취가 정해진 날, 주사는 오비드렐(최종 난포 성숙 주사)만 처방받았다.
오비드렐 주사 2개를 처방받았다.

 

최종 난포 성숙 주사 - 오비드렐 처방

난자 채취가 다다음날로 정해지면서 이날 주사처방은 오비드렐만 받았다. 2개를 받았고 당일 오후에 채취실에서 전화를 할 테니 알려주는 시간에 맞으라는 안내를 받았다.

 

월요일 오후 11시 30분에 주사

수요일 오전 10시 50분 채취실 대기

채취실에서 연락이 왔고 저녁 11시 30분에 맞으라고 했다. 신설동 마리아에서 전달받던 시간보다 늦은 시간이라 혹시 채취시간이 늦는 건가.... 했었는데 다음날 채취시간이 10시 50분으로 정해지면서 신설동에서보다 확실히 늦은 시간에 채취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꼭 병원 차이보다는 선생님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

 

이날은 초음파 진료 + 오비드렐 처방만 받아서 왔다.

 

초음파 진료 + 오비드렐 처방 병원비

총 125,700원 지원금 차감 후 부담금액 102,570원

(납부하지 않은 금액은 지원금을 받은 금액이다.)

 

난자채취날짜를 받아온 날, 이날은 초음파 진료를 보고 병원에서 오비드렐만 처방받아 왔다. 병원비 내역을 보면 오비드렐이 비급여 항목인지 비급여 약품료에 100,000원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난임 지원금 중에서 이부분은 지원금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10만 원 전액은 자부담으로 내야 한다. 그래서 총 병원비 125,700원에서 23,130원은 지원금으로 차감되고 나머지 102,570원만큼 납부하게 되었다.

 

오비드렐은 오후 11시 30분으로 안내받았고 안내받은 시간에 2개를 연달아 맞았다. (예전 신설동 주사실에서 문의했을 때 난포 터지는 주사는 5분 정도 오차정도만 괜찮다고 했다.)

 

처방전, 부루펜 2알과 질정 2개를 받았다.

 

부루펜 2정, 질정 2개 약국 총 8,800원

대화이부프로펜정400mg

오엔지질연질캡슐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에는 부루펜과 질정이 각 2개씩이었고 약국에서 총 8,800원을 지불했다.

 

 

소독질정 오엔지.. 넣기 너무 힘들다ㅠ

마지막 날 실패난임병원을 다니면서 여러 가지 질정을 사용해 보게 되었다. 그중에서 사용하기 가장 편한 질정은 '크리논겔'인데 크리논겔의 경우는 어플리케이터에 약품이 들어있어서 몸속에 넣기가 편하다. 그런데 오엔지 질정은..... 아 너무 힘들다. 물기가 있으면 약이 살에 들러붙어서 더 힘들다. 그래서 원래는 2일 연속으로 자기 전에 넣어야 하는데 2일째에는 자기전에 넣다가 실패해서 못 넣었다. 

 

예전에 깜박해서 사용하지 못한 날이 있어서 선생님께 문의했더니 소독질정은 예방적 목적이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했다고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니라고 하셨다.

 

 

 

상봉 마리아병원은 채취 당일에 동의서를 받았다

신설동의 경우에는 채취하기 전에 병원에 방문해서 남편도 동의서를 써야 한다고 했는데 상봉은 달랐다. 채취실에서 채취시간을 안내해 줄 때 10시 50분 채취인데 30분 전인 10시 20분까지 와서 1층에서 동의서를 작성하고 4층에 방문한 뒤 10시 50분까지 채취실 앞에서 기다리라고 안내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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