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83 설천봉에서 향적봉 다시 설천봉 - 무주 덕유산 2편 무주 덕유산을 곤도라를 타고 방문하는 방법을 택하였다면 향적봉에는 꼭 방문하시길 추천한다. 설천봉은 곤도라를 타고 내리는 장소이기 때문에 더 이상 크게 할 것이 없다. 무주 덕유산 설천봉을 곤도라로 쉽게 왔다면 향적봉까지는 올라야 작은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거기다 설천봉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오르는데 조금 힘들더라도 추천하는 것이다. 무주 덕유산 곤도라에서 내려 밖으로 나오는 순간 마주 보는 곳에 있는 상제루 쉼터가 눈을 사로잡는다. 언덕 위에 있는 쉼터는 돌로 만든 계단, 돌로 만든 벽 위에 우뚝 솟아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제일 눈에 띄는 건축물이다. 쉼터에 먼저 들러볼까 했지만 쉼터라면 뭐라도 하고 와서 들러야 더 쉬는 맛이 날 것 아닌가! 하는 마음에 바로 향적봉 가.. 2021. 6. 30. 덕유산 곤도라 예약 후 탑승 - 설천봉 도착 (무주 덕유산 방문 1편) ◆ 무주 덕유산 곤도라 ◆ 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만선로 185 (심곡리 산43-15) 금액 : 왕복권 대인 16,000원 소인 12,000원 편도권 대인 12,000원 소인 9,000원 ※네이버 예약으로 진행 시 10% 할인받고 곤도라예약 후 이용함 겨울의 덕유산에서 아름다운 상고대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상고대란 나무나 풀에 내려 눈처럼 된 서리를 말한다 - 국어사전) 그래서 겨울철에는 '덕유산 눈꽃 산행'을 간다는 이야기를 종종 들어왔는데 거창 쪽으로 갈 일이 생긴 날, 덕유산이 문득 생각났다.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라 생각이 들어 검색을 해보니 덕유산에는 곤도라(곤돌라)가 있어서 쉽게 설천봉까지 갈 수 있다는 걸 알았다. 5-6월에는 철쭉 산행으로도 유명하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 무주에 .. 2021. 6. 28. 다가가기 힘들어도 괜찮아 - 영주의 부석사에서 안동, 전주는 예스러운 것을 보기 위해 찾아가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인데 영주 또한 못지않은 곳이다. 세 곳은 모두 오랜 역사를 지닌 모습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 각기 매력은 완전히 상반된 곳이다. 좀 더 젊은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전주라면, 안동은 그보다는 조금 더 과거에 머물러 있는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고 영주는 그 두 지역보다 좀 더 비밀스러운 느낌을 주는 장소라 느껴졌다. 경상북도 영주시는 안동보다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사실 이곳에 방문한 것은 '영주'에 오려는 목적보다 '부석사'에 가기 위해서였다. 비록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유명한 책 제목을 알고 있었고 그 무량수전이 어디에 있나 했.. 2021. 6. 25. 고하도 - 목포해상 케이블카로 만났던 아름다운 섬 몇 년 전만 해도 목포에 가면 볼게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죠. 바로 목포에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완성되었기 때문입니다. 처음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나서는 그 경쟁률이 아주 치열했습니다. 케이블카만 타는데 어마어마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였습니다. 관광버스로 관광객들은 목포 해상케이블카로 밀려들어왔고, 어르신들도 많이 방문하시다 보니 줄을 서서 기다리는 게 힘이 드신다고 말씀하시는 게 현장에서 들리기도 했습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전망 때문에도 타볼 만하다, 추천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저는 케이블카 자체의 매력보다는 고하도의 매력에 푹 빠졌었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고하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승강장은 총 2곳이 있습니.. 2021. 6. 23. 이전 1 ··· 17 18 19 20 2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