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막보리밥 {시래기털레기수제비}는 👍 in Gyeongg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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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서울 경기도 여행

주막보리밥 {시래기털레기수제비}는 👍 in Gyeonggi-do

by 기억 그리고 기록 2023.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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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맛집 주막보리밥

시래기털레기수제비 먹으러 또또간집

보리밥세트랑 환상 조합이지만, 2명이라면 너무 많아요~~

 

 

11시 오픈인 주막보리밥, 10시 50분쯤 도착했어요. 원래 대기표 나눠주는 곳은 대기실에 있는 이곳입니다.

 

 

고양 맛집으로 유명한 주막보리밥, 엄마한테도 알려주고 싶어서 왔어요❣️ 오전 11시 오픈인데 10분 일찍 왔더니 본관 대기실에 사람들이 미리 와서 기다리고 있네요~ 11시쯤 되니 신관으로 가라고 해서 자리를 옮겼습니다. 영업시간 전에 도착했다면 미리 신관으로 가도 되는 것 같아요.

 

 

주막보리밥 서오릉본점, 메뉴판 구경하세요

 

 

주막보리밥에는 { 시래기 털레기 수제비 }가 아주아주 유명해요~~ 비슷하게 따라한 다른 곳에서도 몇 번 먹어봤지만 주막보리밥보다는 한 수 아래더라구요. 수제비는 1인분씩 팔지 않아서 무조건 2인분! 그래서 둘이 오면 좀 애매하긴 해요~ 

 

 

엄마에게 수제비 양이 어마어마하다고 이야기했지만, 쉽게 올 수 있는 곳이 아니라서 남기더라도 보리밥까지 시켰어요

 

 

엄마가 이곳에 오기 전 리뷰를 찾아봤었나봐요. 거기서 {수제비 양이 예전 같지 않아서 둘이서 수제비와 보리밥을 시켰다}는 내용을 보셨데요~ 그래서 수제비 양이 엄청 많아서 그것만 먹어도 될 것 같다고 말하긴 했는데 생각해 보니 엄마랑 쉽게 오는 곳이 아니라서 남기더라도 보리밥까지 시켜보기로 했어요~~

 

 

주막보리밥, 보리밥 1인 11,000원입니다. 나물이 다양해서 좋아요

 

 

주막보리밥에서 판매하는 보리밥좀 보세요!! 나물도 다양하고 쌈을 싸 먹을 수 있게 상추도 쌈장, 그리고 후식 방울토마토 3알도 같이 줘요 ㅎㅎㅎ

 

거기다 보리밥 양이 어마어마해요. 1.5인분은 되는 양이라서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에요! 

 

 

 

보리밥을 싸먹는 재미도 있어요~

 

 

보리밥에는 나물을 모두 넣고 밑반찬으로 나온 열무김치랑 무생채도 같이 넣어줘요. 그리고 고추장을 넣고 쓱싹쓱싹 잘 비벼준 다음 그냥 먹어도 맛있고 함께 나온 상추에 쌈을 싸 먹어도 맛있어요~~

 

 

보리밥엔 맛있는 된장찌개까지 같이 나와요!

 

 

그리고 보리밥은 된장찌개도 같이 나와요~~ 자글자글 끓는 된장찌개가 맛있어서 자꾸 먹게 되는 맛이에요.

 

 

시래기털레기수제비 등장!

 

 

보리비빔밥을 먹다가 엄마한테 꼭 맛보여주고 싶었던 { 시래기 털레기 수제비 }가 등장했어요!! 엄마가 뚝배기 사이즈에 깜짝 놀라셨어요~~~ 양이 많다고 저한테 들었지만 이 정도 일 줄은 생각 못하셨데요~~

 

 

된장수제비라 맛있고 시래기(얼갈이?)랑 같이 먹는 재미도 있어요

 

 

털레기수제비가 등장하자 이제 보리밥에 점점 손이 안가요 ㅋㅋㅋㅋ 수제비 먹느라 바빠서요!! 엄마가 맛있다고 또 생각날 것 같은 맛이라고 하네요. 대신 둘이서 오면 이제는 보리밥은 시키면 안 되겠다고 하셨어요. 저도 둘이서 이렇게 시켜보긴 처음인데 진짜 양이 너무 많으니까 털레기수제비도 반이나 남겼어요~~ 

 

다음에는 둘이서는 무조건 털레기수제비 하나만 시켜야겠어요!! 남길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맛있는 음식들 남기고 오니 아깝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주막보리밥은 처음 방문했을때가 7-8년은 된 것 같아요. 주막보리밥 털레기 수제비는 건새우가 듬뿍 들어간 게 매력적인데 요즘 물가가 오르고 그래서 그런지 건새우가 예전만큼 듬뿍 들어있진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깊은 맛이 살짝 변한 것 같기도 하고... 뭔가 조금씩 달라진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다른 곳보다 주막보리밥 털레기가 더 맛있어요!

 

또또또또또또간집 주막보리밥! 고양 맛집으로 추천드려요~❣️ 

아참참 주막보리밥에서 코다리도 먹어보고 도토리묵도 먹어보고 이때까지 여러가지 먹어봤는데 가장 만족스러운 메뉴는 털레기수제비와 보리밥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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