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바게트 맛집
유럽의 거리에 있는 듯한 '씨장'
분위기도 맛도 좋은 베이커리 카페 추천
서울에서도 유럽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었네요. 바로 성수동 씨장입니다. 뚝도시장 근처에 있는 '씨장'은 주변과 이질감이 느껴질 정도예요. 건물 밖의 풍경과 안으로 들어가서 느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다릅니다!
'씨장'에 들어오면 마치 유럽 어느 길거리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바닥부터 시작해서 벽과 진열대를 보면 세세한 것까지 신경 썼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이곳은 별도의 브런치 메뉴도 판매하고 있지만 바게트가 메인이에요. 길고 긴 바게트 스타일은 아니고 숏바게트이지만 다양한 바게트들이 반겨줍니다.
베이직 바게트는 3,500원, 올리브 바게트는 4,500원, 당근 바게트는 8,500원, 잠봉 바게트 등 샌드위치형 바게트는 9,000원에서 10,000원 정도 합니다. 바게트 종류는 20가지나 되네요!
바게트 말고도 메뉴가 다양해요. 수프는 토마토, 트리플 머쉬룸, 어니언 스프가 있고 파스타 4종류, 샐러드 2종류, 브런치 메뉴 2종류가 마련되어 있네요.
아메리카노는 4,000원인데 저는 간단한 바게트 하나와 커피 한 잔을 주문해서 총 8,500원 결제했어요.
바게트는 쟁반에 직접 담아서 카운터로 가지고 가면 됩니다. 제가 구매한 바게트는 '베이컨 머쉬룸 바게트'인데 가격은 4,500원이에요.
씨장에서 바게트를 주문하면 이렇게 먹기 좋게 컷팅해서 나옵니다. 커피와 바게트, 너무 잘 어울리는 조합이에요❤️
친구가 주문한 카프레제 바게트는 10,000원인데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 치즈가 들어있고 바게트에 깨가 듬뿍 올라간 것이 특징이에요.
그럼 제가 먹은 베이컨 머쉬룸 바게트는 어땠을까요? 담백한 맛의 바게트를 먹고 싶지만 그렇다고 심심한 건 싫다면 딱 요거 추천해요. 베이컨과 머쉬룸이 적당히 들어있어서 딱 원하는 스타일이었어요! 샌드위치 스타일도 싫고 그렇다고 기본 스타일도 싫다면 이 바게트 추천합니다!
분위기 좋고 다양한 바게트도 맛볼 수 있는 씨장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곳이라 친구랑 또 방문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조만간 더 유명해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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