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브런치 맛집
콜드파스타와 오픈샌드위치
내돈내산 후기 엄마랑 데이트
브런치를 먹기 위해 카페를 찾다가 알게 된 폴인브레드입니다! 여기는 일단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주차 걱정이 없어요~ 밖에서는 까만 건물만 보이는데 안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채광이 좋았어요~
예쁜 카페는 아닙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평범하네요.
베이커리 카페 치고도 꽤 많은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냉장 진열대에는 크림이 듬뿍 들어간 롤케이크랑 딸기가 가득한 케이크 말고도 여러 가지가 있어요. 딸기 케이크는 예뻐서 눈길이 가더라고요.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브런치!! 커피와 세트로 파는 브런치 메뉴를 살펴보다가 {오픈 샌드위치+아메리카노}와 {콜드파스타+아메리카노} 세트로 주문했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좀 오래기다렸어요. 손님이 많은 편이 아닌데도 20분 넘게 기다렸던 것 같아요.
콜드파스타는 야채가 듬뿍 올라가있고 빵 2조각도 있었어요. 오픈 샌드위치는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요. 콜드파스타 상당히 맛있습니다! 오리엔탈 소스를 이용해서 만든 것 같은데 적당히 달달하고 콜드파스타와 소스가 정말 잘 어울렸어요. 거기다 양도 많아서 가볍게 브런치를 하고 싶다면 콜드파스타 세트에 커피만 추가해서 둘이서 먹어도 되겠더라고요~
오픈 샌드위치는 4종류로 나와요. 하나는 베이컨에 소시지, 로메인에 계란, 치즈에 토마토와 구운 가지, 크림치즈와 생 블루베리가 들어간 오픈 샌드위치인데 각각 매력이 다르다 보니 골라먹는 재미가 있었어요! 다양한 구성으로 되어 있다 보니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2명이 브런치 메뉴 2개 주문했더니 배가 불러서 조금 남겼네요. 다음엔 가볍게 브런치 하고 싶을 때 하나만 시켜야겠어요.
내부 인테리어에 신경을 써서 분위기가 조금 더 좋았다면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브런치 메뉴 2가지는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커피맛도 꽤 괜찮았어요. 엄마랑 둘이 좋은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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